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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-반년만에 돌아왔다 귀담아라



불가해한낙서











오랜 기간동안 등장하지 못했던 그들을 위해 오늘 여기서 봉인된 욕망의 설을 풀어내도록 하겠습니다.-는 트랙백 빛 미리보기 방지를 위한 내용늘리기를 위한 것 음후후후후화하하하하하
나 진짜 가면 갈수록 맛이 간 것 같아요. 이런 모습 여친에게는 보여줄수 없엉(...)





아라 : 도대체 반년이 다 되어가도록 새로운 목록추가가 안되고 있는데 이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장한군

장한 : 예, 현 상황은 흔한 아마추어 작가들에게서 보이는 연재중단을 가장한 절필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.

아라 : 그냥 안쓰는 거잖아(...) 절필은 무슨.

장한 : 아 글쎄 말좀 들어보시져? 이 현상은 흔히 귀차니즘과 소재 고갈로 일어나는데요, 이건 작가의 성실하지 못함을 비난할 것만이 아닙니다. 이건 한국 20대 청년들의 공통된 문제입니다. 먹고살기는 커녕 게임만 하고 있죠.


아라 : 흐음....
 

그리고 요새 던파랑 캡파가 혁신을 했는데 지금 잠이 옵니까?



아라 : 야... 알바하고 게임하고 글은 언제 써 글은!!

장한 : 언젠가는 우리 다시 쓰이리~ 어떻게 쓰일진 아무도 모르지만~

아라 : 극약처방이 필요하네요. 여러분, 잠시 모니터를 돌리고 귀여운 그림을 감상해주세요☆




미쿠미쿠하게 해주는 용기병 미쿠





장한 : 먹고 산다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입니다... 하지만 생각해보세요.

아라 : 어떤 생각을요?

장한 : 죽기전에 못먹은 밥이 떠오를까요 못다 이룬 꿈이 떠오를까요?

아라 : 멋진 말이네요 장한군. 처음부터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?

장한 : 이게 다 작가 탓입니다. 작가를 탓하세요.

아라 : 우리는 점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데 뭔가 스토리라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?

장한 : 음후후후.

아라 : 기분 나쁜 웃음이네요.

장한 : 그런 당신을 위해서 반년동안 준비한 프로젝트가 발동됩니다.

아라 : 생전 처음 들어봅니다!

장한 : 전부터 말했던 신캐릭터가 드디어 등장합니다.

아라 : 오오옷!!

장한 : 자, 나와랏 새로운 캐릭터!!













장한 : 어때, 너무 귀엽지! 예쁘지! 모에하지!!

아라 : 죽-어-버려어어어어-!!

장한 : 쿠억!

아라 : 제길! 뭐야 이거! 이젠 피규어까지 건드리는 거냐? 타락했구나! 타락했어! 변태를 넘어서 이제 인간을 포기하려고 하고 있어!





보싱 : 저... 안녕하세요. 휴지의 요정 드루아 마리 보싱이라고 합니다. M보싱이라고 부르시면 돼요.

아라 : ………………………이거 뭐임?

장한 : 말했잖아... 신캐릭터라고...

아라 : 이제 이 세계관은 요정따윈 아무렇게나 나오는거냐...

보싱 : 어어- 너무하네요-! 요정따위라니요!

아라 : 아니… 뭐, 넘어가고. 요정은 이해하는데 왜 하필 휴지의 요정?

보싱 : 넘어가는 부분이 매우 수상쩍은데요. 뭐 휴지의 요정이면 어떤가요. 이쁘면 그만이지.

아라 : 왠지 그부분은 말이 통하는데?

장한 : (설마 자기들이 진짜 이쁘다고 생각하는건가...)

아라 : 뭐라고 말했냐?

장한 : 아니 말 안하고 괄호로 생각만 했거든요!!

보싱 : 음후후후. 인간의 온갖 감정이 담긴 액체들과 나무들의 영혼이 깃들어서 휴지의 요정들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.

아라 : 액체들? 영혼?

보싱 : 코가 막힐때 어떻게 하시죠?

아라 : 응? 코가 막히면 당연히 코를 풀지

보싱 : 네 맞아요. 피가 나면 어떻하죠?

아라 : 피를 닦고 지혈해야지.

보싱 : 참 잘했어요.

아라 : 나 뭔가 말리는 듯한 느낌인데…

보싱 : 그럼 똑똑하고 예쁜 언니에게 더 물어볼게요. 휴지로 참 많은 것을 닦죠?

아라 : 어, 응… 그렇긴 한데…

보싱 : 땀과 피와 눈물!! 허나 그뿐만이 아니죠!! 침과 콧물은 물론이고 소변 대변 개기름 정액까지!!

아라 : 히이이이익------------!!!!!!!!!!!!!!!!!!!!!!

보싱 : 음후후후, 그야말로 인간의 갖은 감정이 담긴 액체를 몸으로 느끼지 않고서야 무슨 말을 크허어어억

아라 : 작작좀 해라!! 이놈저놈 할것없이 다들 날 바보로 아는거야 뭐야!

장한 : 유작 취작 귀작 안작

아라 : 그 작이 아니겠지!!

장한 : 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

아라 : 돌림자만 같다고 뜻까지 통하는 게 아냐!!

장한 : 동음이의어 장난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드넓게 퍼진 장난인걸?
게다가 이거 없으면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어요.

아라 : 그래서 이번에 들어온게 이 EDPS[주1] 요정이냐? 응? 그것도 무허가로?

장한 : 뭐 어떻습니까. 협찬이라고 생각하세요 협찬.

아라 : 그렇게 쓰는게 무슨 협찬이야! 원작 모독이다! 원작 파괴다!

장한 : 그럼 이쯤에서 원작자인 가일님의 코멘트를 들어보겠습니다.


가일 : 그것은 신의 작명이었다



아라 : 병신같은 작명이겠지…

장한 : 입이 걸어졌군요

아라 : 귀에 걸면 귀걸이, 코에 걸면 코걸이, 입에 걸면 입걸이!

장한 : 인삼 홍삼에 걸면 삼거리.

아라 : 링에 걸면 링거링거 링거링거링

장한 : 양파로 만든 양파링

아라 : 먹어도 먹어도 깊은 그맛

장한 : 너무 우려먹고 너무 날로 먹네요

아라 : 그것은 바람할매

장한 : 와탕카!!

보싱 : 두분 만담 너뮤 재미 없네요(훗)

아라 : 그럼 네가 해봐 네가!

보싱 : 요리를 못만든다고 해서 그 맛을 평가못하는 건 아니죠!

장한 : 아이디어가 없는걸 어떡해!

보싱 : 어른디어가 있다면 어떡달!

장한 : 최악이다!!

아라 : 이런 캐릭터니 얘는?

장한 : 요정은 인간의 가치관이 통하지 않아.

보싱 : 영문을 모르겠네요. 인간들은 왜 그렇게 가치관에 집착하지요?

아라 : 네놈은 어디의 마스코트 캐릭터냐!

보싱 : 저는 우주를 위해서 일히고 있어요. 다수를 위해서는 눈물을 삼키고 소수를 희생시켜야 할 때도 있어요. 그것을 결단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 지배하는 자로서의 의무…

장한 : 우린 너에게 지배당하지 않아!

보싱 : 그럼 일평생 휴지를 쓸 수 없게 되는 저주를 걸어드리죠.
며칠만 휴지를 못써도 지옥같은 불편함을 느끼시게 될걸요 후후후.

아라 : 휴지의 요정이라고 휴지에 관련된 저주냐…

보싱 : 축복도 걸어드릴 수 있어요!

아라 : 뭐냐 그 축복이란게…

보싱 :

필요할때 휴지가 눈에 뜨이는 축복?

휴지가 물에 빠지지 않고 원하는 것만 닦아내는 축복?

휴지로 아무리 코를 풀어도 긁히지 않는 축복?






아라 : 너무 소심한 축복이다(…)

장한 : 그것보다 그런 저주와 축복을 받으면 의외로 생활에 지장이 믾겠는걸(…)
신부 : 그럴 때는 비데다!






셋다 : 나왔다아아아아아-!!






신부 : 문명의 이기 앞에서! 보다 편리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앞에서! 신화와 전설과 로망은 사라진다! 지금, 여기에서!

장한 : 당신 뭐하려고 하는거야!!

아라 : 비켜! 저것은 [능력]을 사용하려고 하는 것이다!

장한 : 뜬금없이 웬 [능력]타령이여!

보싱 : 오빠두 차암, 이럴때는 끼어들지 않는게 이상한 거라구요!

장한 : 지금까지 만담만 해도 충분하거든!! 그것보다 다시 한번 말해봐!

보싱 : 뭘 말해요!

장한 : 오빠라고 말해보란 말이다!

보싱 : 꺼져.







신부 :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아메리카노-!!

아라 : 아라아라아라아라아라아라아라아라아라아라아라아라아라아라 아라리Yoooooooo!!

신부 : 후하하하하하! 난 사실 능력따위 없이도 그냥 싸운다!

아라 : 훗... 나도 남자친구가 있었던 것 같지만 상관없어!

장한 : 상관없으면 안되거든!!

보싱 : 정말이지, 인간들은 이해할 수가 없어요







장한 : 응. 나도 이해 못 해...





EDPS[주1] : 음담패설의 영어 이니셜 약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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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년만의 집필입니다.

사실 써 놓은건 많은데 수위조절을 잘못하거나

계절이 지나가버려서 쓸수 없는 것들이라(...)


뭐, 보고 유쾌하시다면 그걸로 다행입니다.


다음은 음성지원을 노려볼까

덧글

  • 창천 2011/10/28 00:27 #

    음성지원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  • 安作 2011/10/28 00:36 #

    미쿠미쿠하게 해줄게

    "내가- 돌아왔다!"
  • 無名スケ 2011/10/28 02:00 #

    음성지원은 보컬로이드로 할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  • 安作 2011/10/30 16:52 #

    생각해보니 난 미쿠를 못다루잖아? 안될거야 아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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