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라 : 아-기다리고기다리던전 앤 빨강머리 앤 귀담아라 1년만에 등장!
장한 : 오오, 귀담아라 오오...!!
아라 : 정말 오랜만이지.
장한 : 응, 정말 오랜만이지.
아라 : 음... 사실 라노베 프로젝트로 해서 나갈 계획이었던 귀담아라 프로젝트는 완전히 짬처리 된거야?
장한 : 짬이라니, 군필자들이나 아는 용어를 어떻게 아는거야?
아라 : 아니 뭐 그런 리얼리티는 신경쓰지 말고 계속 하자구. 어차피 이거 그냥 작가가 맘대로 쓰는거니까.
장한 : 와 너무 대충 넘어가는 설정이네.
아라 : 어차피 짬된 프로젝트니까 맘대로 해도 상관없어. 혹시 알아? 맘대로 하는게 더 인기를 끌어서 프로젝트가 재개될지!
장한 : 미련이 많이 남았구나.
아라 : 그래, 그동안 작가의 동향은?
장한 : 글쎄올씨다.
아라 : 게스트도 의욕없군.
장한 : 짬된 프로젝트라면서요.
아라 : 옮았다!
장한 : 아, 그래도 미련이 남아있으니까 우릴 조금이라도 써주는 거겠지.
아라 : 미련이고 뭐고 그냥 아무것도 없는거 아니었나?
장한 : 뭐, 기존에 쓰던 정통 대하환상소설 리미티드를 쓰느라 그런거라고 믿자. 믿어주자.
아라 : 근데 그 소설도 실제로는 영 진도 안나가고 있잖아?
장한 : 그런건 묻는게 아니에요. 정말로 짬되고 싶니?
아라 : 잘못했습니다.
장한 : 뭐, 그런 거니까. 애초에 우리의 의의는 그냥 캐릭터 만들어서 잡답을 하고 싶었던 거였잖아.
아라 : 와 그거 너무 심하네.
장한 : 그런데 지금 우리 캐릭터 바뀐거 아닐까?
아라 : 응 바뀌다니?
장한 : 그러니까 아라 네가 츤데레에다 츳코미 포지션... 이었나?
아라 : 너도 잊어먹었구나.
장한 : 그런게 아니라 그냥 우리 처음부터 리셋된거 아닐까
아라 : 난 그래도 츤데레 포지션 하나로 먹고살 수 있어!
장한 : 우와 저런 노리고 만든 캐릭터라니, 인기없어서 묻히고 말겠구나.
아라 : 저주냐? 저주? 너도 포지션 상으로는 주인공 아니었음여?
장한 : 그딴 설정 엿이나 먹으라지.
아라 : 타락했다-!
장한 : 이젠 만담이고 뭐고 누가 받고 받아치던 아무런 상관없어. 다 버려버려.
아라 : 틀렸어 이젠 꿈이고 희망이고 아무것도 없어.
장한 : 응? 꿈? 그거 헛된 소리 아닌가요? 꿈같은 소리라는 관용구가 괜히 나온게 아니라구.
아라 : 꾸... 꿈은 이루어진다..! 사람이 응당 꿈을 가져야 하는거 아냐?
장한 : 아앙? 월드컵이냐. 난 월드컵 정말 싫어. 내 생일이 6월이라서 월드컵에 묻힌다구 제기랄
아라 : 우와 쪼잔해.
장한 : 쪼잔이라고 말하지 마! 무엇보다 자기 생일에 조국이 지는데 너같으면 좋겠냐?
아라 : 애국주의자냐?
장한 : 하다못해 이겨주면 좋잖아. 왜 이기질 못하니 왜!
아라 : 이제 다른 얘기로 넘어갈까.
장한 : 응 그러자.
아라 : 그래, 우리는 뭐하는 이야기였지?
장한 : 응? 글쎄. 일단 설정상으로는 아라 네가 밑도 끝도 없는 네거티브 캐릭터에 내가 헛것이 보이는 뭔가 수상한 포지션이었는데.
아라 : 그럼 우리 지금 포지션 바뀐거 아닌가.
장한 : 상관없지 않아? 어차피 이거 본편도 아니고 그냥 막 휘갈기는 만담도 못되는 잡담거리라고.
아라 : 처절하게 부정적이군.
장한 : 그러니까 우리 짬된 프로젝트라니깐?
아라 : 짬이라고 말하지마-!
장한 : 말이 아니면 내가 소냐!
아라 : 나왔다 썰렁개그!
장한 : 이정도를 가지고 썰렁하다고 하다니 너희들은 아직 준비가 안됐다!
아라 : 기다리세요 어머니, 내 이놈만 잡고 효도할게요.
장한 : 도대체 언제적 소재냐 그거.
아라 : 옛날 소재일수록 시대를 관통하는 법이지.
장한 : 그렇게 하려면 차라리 천하명작을 들고 오던가.
아라 : 근데 불타는 성전 나온지도 몇년 안된것 같은데.
장한 : 기껏 키운게 드레냥꾼 20렙이 되기나 했었나. 돈이 없어서 못하고 지금은 캡파나 하고 있지
아라 : 어이구 소맥 더러운 소맥
장한 : 그렇지 소맥 이 천하의 얼간이들 같으니라구.
아라 : 주제가 어느새 소맥으로 넘어갔네.
장한 : 주인장은 심각한 소맥까니까 말이지
아라 : 소맥 그래도 인기 좋잖아?
장한 : 인기같은 소리하네. 그떄 인기 끌수 있었던게 손노리랑 소맥이랑 또 뭐 있었나? 누가보면 우후죽순 있는줄 알겠네.
아라 : 실제로도 우후죽순처럼 있었잖아?
장한 : 알게 뭐야 ㅅㅂ 소맥의 게임이 지금와서 재밌다고 말할수 있나? 그때야 뭐 좋았겠지.
추억에 사로잡혀있는 아둔한 인간들 같으니라구.
아라 : 건담 패러디가 하고 싶었던 건가. 중력에 혼을 빼앗긴 인간들! 이라는 식으로.
장한 : 그렇게까지 하고 싶었던 건 아닙니다만.
아라 : 캡파 서비스회사가 소맥이라서 그래?
장한 : 이응이응. 어차피 말해봤자 도움도 안되는 분량 잡아먹기니까 과감히 패스하자.
실제로 작가가 학업이랑 캡파에 빠져서 소설을 안쓴거니까 작가를 깝시다.
아라 : 자기가 자기 캐릭터를 빌어서 셀프 디스하는건가.
뭐 어때. 지금 작가의 머리상태는 혼돈의 카오스라고.
아라 : 처절하게 부정적이군.
장한 : 처칠하게 정부적인건 어때?
아라 : 그런 개그에 웃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존경한다.
신부 : 그것은 날 말하는 건가?
아라장한 : 끼야아아아악-
신부 : 사람을 보고 귀신이라도 본 것 같이 굴기는.
장한 : 캐릭터가 안바뀐 사람이 여기 있어!
아라 : 아니 그거 제 대사거든요?!
장한 : 시끄러 어차피 지금 배역 다 섞였거든?
아라 : 흐, 흥! 그래도 츤데레 포지션은 절대 줄 수 없어!
장한 : 줘도 안받아!
신부 : 나만이 정체성을 유지하는 건가. 불쌍한 양들이여.
아라 : ....저사람 포지션이 아마 최종보스였지?
장한 : 뭐 그랬지. 최종수 말고 최종보스가 맞습니다.
아라 : 죄송합니다. 잘못했어요. 제발 썰렁개그 그만해주세요.
장한 : 알았어. 그럼 달을 할게.
아라 : 그만해라는 대사에서 차라리 시해를 하는게 더 났지 않을까요?
장한 : 블리치 까입니다.
아라 : 와... 그럼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는 소리인가!
장한 : 로빈 훗, 그런 어리석은 말장난은 이몸의 손안에 있다.
아라 : 근데 만담으로서는 뭔가 부족한게 아닐까요, 장한군?
장한 : 글쎄, 만담이라고 해봤자 결국에는 농담밖에 못쓰니까 말야.
아라 : 작가의 재능적 한계입니까.
장한 : 성능의 차이는 근성으로 커버해주겠어.
아라 : 근데 그 근성도 개판이잖아요.
장한 : 그런건 따지는거 아닙니다. 지금 당장이라도 글이 끊기는 수가 잇어요.
아라 : 부디 아무데라도 좋으니까 출연을!
장한 : 일단 리미티드 1부가 다 써져야지 우리가 쓰여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.
아라 : 근데 리미티드는 도대체 무슨 내용이야?
장한 : 아마 생각없이 쓰던 용병물이 몇년동안 자숙과 탈고를 거쳐서
운명에 휘둘리는 꿈도 희망도 없는 암울한 이야기로 새로 쓰여지는 것 같은데 과연 어떨까나.
아라 : 암울한가요?
장한 : 암울로 점철되어있지.
아라 : 암울로라는 말은 왠지 아무로 같지 않나요?
장한 : 그게 왜 지금 튀어나오니!
신부 : 그럼 나같은 캐릭터는 이제 슬 빠져도 좋을까?
아라 : 안녕히가세요.
신부 : 가차없군!
아라 : 음차가 없겠지요.
신부 : 한방 먹었군!
아라 : 한방 보다는 감방.
신부 : 뭐지? 어느새 난 범죄자인가?!
아라 : 꺄아악- 사람살려-! 여기 변태가 있어요!
신부 : 누가 변태야!
아라 : 도와줘 장한! 흑흑, 이대로라면 나는...
장한 : 그냥 신부님 쫓아내고 싶은거면 도와줄게. 신부님, 가시죠.
신부 : 이렇게 노는것도 재밌는데.
장한 : 지금 우리 위치가 위험하니까 빨리 안꺼지냐?
신부 : 우리 아이가 바뀌었어요!
아라 : 그러니까 하던 이야기 마저 하죠. 리미티드란거 도대체 뭡니까?
장한 : 우리 이전에 쓰이던 소설로 지금도 현재진행중인 소설입니다. 일단 분류상으로는 정통파 대하환상소설이로군요.
아라 : 판타지라. 그거 요즘도 잘 나가나?
장한 : 속도만 붙으면 뭐 어떻게든 되겠지.
아라 : 근데 리미티드 뜻이 뭐야?
장한 : Limited Edition. 한정판.
아라 : ........레알?
장한 : 레알.
아라 : 마드리드?
장한 : 레알 마드리드.
아라 : 뭔지 모르겠어요.
장한 : 읽어보면 압니다.
아라 : 1부도 다 못썻다면서요?
장한 : 이제 다 써갑니다.
아라 : 그럼 언제쯤 볼수 있나요?
장한 : 듀크 뉴켐 포에버
아라 : 안나오는거냐!!
아라 : 예, 대충 이런 느낌의 만담도 안되는 농담짜투리랄까 뭐랄까. 짜투리스트렐라는 이렇게 말했다고나 할까요.
장한 : 조로아스터겠죠 그거.
아라 : 짜투리스트렐라가 조로아스터야? 그럼 삼검류로 이교도를 베어가는 호쾌한 검술액션이었던가!?
장한 : 그건 롤로노아 조로겠지. 근데 그런거 막 써갈겨도 되는거야?
아라 : 뭐 어차피 정식 작품도 아닌데 쓰면 어떤가요 읭읭.
장한 : 그래도 정성이란게 필요한거 아닌가
아라 : 정성은 리미티드에 쏟는다면서요?
장한 : 쏟아진 정성은 다시 주워담을수 없는건가...
아라 : 어쨋든, 작가도 이래저래 고심중입니다. 네.
장한 : 언젠가는 우리들도 써 주겠지.
아라 : 다음번에는 제가 츤데레 연기를 보여줄테니까 기대하세요.
장한 : 과연 다음 기회가 올까? 우리 지금 1년만에 쓰인거 알아?
아라 : ........
장한 : 이래서 세상물정 모르는 애는 안된다니깐.
아라 : 그러다가 우리 정말 짤린대도? 리미티드가 다 쓰여야 한당께로?
장한 : 리미티드 다 쓰면 다음은 우리랑께?
아라 : 끝까지 썰렁개그인가.
장한 : 뭐, 그런거지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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